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 / 수제버거 데이트 이색 분위기
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남친이랑 방방곳곳 자주 놀러가는 편인데
갑자기 바다가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갑작스럽게 군산에 놀러갔다왔어요ㅎㅎ
여러군데 놀러갔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의
수제버거 소개해드릴게요!
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
평일 09:00~19:30
주말 09:00~20:00
라스트 오더는 이상하게 적혀 있어
따로 기재 X

놀러가는 길은 언제나 설렘이 가득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상하게 놀러가는 길도
사진으로 남기게 되더라구요ㅎㅎ
약간은 흐렸지만 바닷가와 수제버거를
즐기기엔 아주 충분한 날씨!
매우 더웠다는 것만 빼구요🤣


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는
특이한 점이 굉장히 많았어요.
일단 가게 인테리어부터
하와이나 따뜻한 섬나라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를 듬뿍 풍기고 있어서
아 내가 진짜 어딘가에 놀러왔구나~하는
기분이 확 들더라구요.

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의
메뉴와 가격👀
제가 탄산을 잘 못 마셔서
음료는 거의 항상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햄버거엔 당연히 콜라 잖아요??!!
아메리카노로는 못 바꾸나하고
고민했는데 다행히 연인세트(2인)에는
콜라1잔 아메리카노1잔이라
저희는 연인세트(2인)으로 주문했어요.
가격도 수제버거 2개에 콜라, 아메리카노,
치즈갈릭감튀, 소떡소떡 이렇게해서
3만원이면...완전 혜잔데?!👍


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가
왜 마을버스인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가게 밖을 보시면 마을 버스가
한 3대정도? 주르륵 있는데
여기 안에서도 바닷가를 보며 먹을 수 있답니다.
여러명이 들어가서 먹을 수 도 있긴하지만
나름 경쟁률이 좀 치열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완전 버스 하나 대절한 듯(?)
통으로 빌려 먹는 기분이였어요💛


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에서 주문한
수제버거 등장~
너무 알차죠ㅠㅠ
패티와 소스도 듬뿍 들어가있고
크기도 커서 한입에 와앙 무는게
힘들정도 였어요.😆
같이 나온 소떡소떡이랑 감튀는
우리가 아는 그 맛 딱 그대로예요.
아! 그리고 원래는 치즈갈릭 감튀인데
저희가 간 날엔 무슨 이유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양념감자로 드려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그렇게 달라했어요.👀


여기서 군산선유도맛집 무녀2구마을버스만의
더욱 재밌는 건 바로 콜라병!!
맨날 캔콜라나 컵에 담겨진 콜라만 보다가
이렇게 병에 나오는 콜라는
너무 오랜만이라서 반가웠어요.
감성 무엇
빨대도 대나무로 만든 듯한 재질 이였어서
신기하긴 했는데
조금 깨져있어서 아쉬웠어요.

귀여운 버스 내부에서도 사진 한잔 찰칵
남겨주고~
사실 이때 대나무 빨대 깨진게 보여서
그거 보느라 집중하고 있었는데
그 때 딱 찍혔어요ㅎㅎ

앞에 바닷가도 구경하며 근처에서 좀 놀다가
집으로 왔답니다ㅎㅎ
멀기는 했지만 맛있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와서 너무너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