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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카페, 맛집,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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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 / 핸드드립 커피 맛집 데이트

mois-luna 2024. 7. 6. 09:30

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어져서

스시히어로에 다녀왔는데

 

처음엔 지웰시티로만 가다가

용암동에 스시히어로가 생기고 나서부턴

좀 더 멀더라도 용암동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용암동 스시히어로는

하나로마트 안에 있어서 그런지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많고

 

회전률이 좋아서 웨이팅이 금방금방

되는편이예요.👍

 

스시히어로에서 밥 먹고

카페 어디가지..하다가 찾은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

소개해드릴게요!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

영업시간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는

스시히어로 용암점에서 차로 3분거리에 있어서

밥 먹고 커피 마시러 가기 딱 이더라구요.

 

앞에 주차장도 널널하게 되어있어서

주말에 와도 주차자리 괜찮을 것 같아요.

 

이제 어딜가던 주차장 안 좋으면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랑

베이커리카페 공간중 고민하다가

 

투닷츠로 결정했는데

방금 초밥을 먹어서 배가 부르더라구요ㅎㅎ

 

투닷츠 로스터즈에도 다양한 디저트와

케이크가 있었지만 배부른 관계로 패스..

 

가격은 적당한 편이였는데

케이크가 엄청 부드러워보여서

다음에 오면 케이크도 먹어봐야겠어요.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의

메뉴와 가격👀

 

메뉴판 바로 앞에 커피노트가 있길래

봤더니 드립용 노트는 안보여서

 

드립용 커피노트는 없는지 여쭤봤는데

커피노트가 뭔지를...모르시더라구요.

 

직원? 알바? 분이신것 같긴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로스터리 카페인데..😥😥

 

그래서 앞에 놓여있던 종이 들어서 보여드리고

드립용 커피노트를 볼 수 있었어요.

 

남친이랑 저 둘다 투닷츠 블렌딩 원두 선택했는데

남친은 아메리카노로 저는 핸드드립으로

주문했습니당.

 

평일 점심이였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고

제가 주문한게 드립이다보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그동안 자리 잡고 매장 내부 구경했어요.

 

크게는 두 공간으로 나누어져있었고

층고가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는

노키즈존은 아니고 케어키즈존이라고

명시해뒀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노키즈존은 몇몇 안좋은 사람들 때문에

잘 케어하는 부모님들도 못 가는데

 

케어키즈존이라 되어있는 점

좋게 보였어요.

 

한켠에는 원두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앞에 가격과 커피노트가 따로 있어서

 

원두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밖을 나오면 이렇게 시원한 공간이

펼쳐지는데 아직 물은 없더라구요.

 

나중에 물 까지 들어오면

더 시원해 보일 것 같아요.

 

로스팅 공간도 제대로 만들어두셨다는 생각

들어서 커피 맛이 더욱 기대 되었어요.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의

이름이 걸려있는

 

투닷츠 핸드드립 & 아메리카노!

 

제가 산미를 굉장히 싫어하고

바디감은 매우 높은걸 좋아하는 입맛인데

 

사실 어지간한 바디감은

저에겐 약하게 느껴져서 별 기대감 없이

마셔봤더니

 

바디감 특유의 묵직함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커피노트를 자세히보니

제가 원두 중 가장 애정하는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같이 블렌딩 되어있었어요.

 

드립은 굉장히 만족했는데

아메리카노는 같은 원두인데도 밍밍했어요.

 

아무래도 드립 특성상 원두의 맛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으니 맛 차이가 나는건

당연하니 패스!

 

파베초콜릿은 서비스로 주셨어요ㅎㅎ

 

청주용암동동남지구카페 투닷츠 로스터즈에서

아쉬웠던 점을 굳이 꼽아보자면

 

층고가 너무 높다보니까

에어컨이 많이 설치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내부가 덥게 느껴졌어요.

 

몇개는 덜 켜져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티코스터도 바닥부분은 미끄러지지않는

재질로 되어있었는데 윗 부분은 스탠이라

 

얼음이 녹으면서 티코스터에서 잔이

미끄러지는 상황도 발생 하더라구요.

 

이 두 가지 말고는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어요.

 

남은 음료는 테이크 아웃!!

 

용암동이나 동남지구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쯤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