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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칵테일 레이븐 / 성안길 술집 맛집 데이트 분위기

mois-luna 2024. 7. 21. 09:30

 

 

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혹시 칵테일이나 위스키 좋아하시는

잇님들 계신가요??

 

 

 항상 소주나 소맥만 마시다가

칵테일과 위스키에 입문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색도 너무 예쁘고 맛도 일반 술과 달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청주시내칵테일 레이븐

다녀왔답니다.


청주시내칵테일 레이븐

일~목 19:00~24:00

금,토 19:00~25:00


청주시내칵테일 레이븐은 CGV서문

뒤편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너무 편했어요.

 

 

제가 최근에 레이븐이라는 웹툰을

본 적 있어서 레이븐이 무슨 뜻인지

찾아 본 적 있었는데

 

 

바로 까만 큰 까마귀!!

 

 

이름에 맞게 가게 외관부터 까만색이라서

더욱 알아보기 쉽더라구요.

 

청주시내칵테일 레이븐은 이름답게

내부 역시 까맣게 인테리어 되어있었는데

 

 

조명을 잘 활용하셔서

너무 어둡지많은 않고 분위기 있게

연출되어서 예뻤어요.

 

 

조명들이 테이블마다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

보는 재미는 덤~

 

 

분위기 때문일지 모르겠으나

제가 봤던 웹툰 속 주인공이 나와서

앉아 있을 것만 같았어요.

 

 

원래 칵테일 바에 가면

바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만드는거 구경하기도 하는데

 

 

편하게 마시려고 등받이 있는

테이블로 잡았어요.

 

 

조금 특이 했던 점은

의자가 딱 사각형 안에 들어가기 좋도록

부채꼴 모양이였다는 것..?

 

 

딱 보기엔 예쁘고 신기했는데

막상 그대로 앉으니까 조금 불편해서

옆으로 살짝 돌려 앉으니 편하더라구요.

 

 

청주시내술집 레이븐의 메뉴와 가격👀

 

 

가격이 거의 12,000원~18,000원

사이로 책정이 되어있더라구요.

 

 

평균 1잔당 15,000원정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청주시내술집 레이븐의

시그니처 메뉴!

 

 

Dear. 로사와 갓파더로 주문했어요.

 

 

청주시내술집 레이븐 시그니처 메뉴는

정말 다양했는데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변동 된다고 하더라구요.

 

 

와중에 이름들 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맨 처음에 오이 식후 참외 나오길래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뀽이 생각 났는데

 

 

밑에 설명 보니까 사장님의 의도가

딱! 적중🤣🤣🤣

 

 

일본어로 헨타이 = 변태 라는 뜻인데

사장님 취향의 술이길래

궁금해서 주문해 볼까 하다가

 

 

다음을 위해 킵~

 

곧이어 나온 성안길술집 레이븐 시그니처

Dear. 로사

 

 

장미인 만큼 강렬한 빨간색의 칵테일이

나올 줄 알았는데 노란색이여서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시그니처 설명을 보았을 때

장미에게 보내는 향기로운 편지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꽃 향이 먼저 확 느껴지는게

문구랑 딱 맞더라구요.

 

 

맛은 오렌지가 강하게 느껴졌어요.

 

 

도수도 5도 밖에 안되서

술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안길술집 레이븐에서 주문한

두번째 메뉴 갓파더.

 

 

강학 칵테일이라고 되어있던 만큼

도수도 35도로 꽤나 높은 편이였는데

 

 

저랑 친구는 도수 높은 위스키를

많이 마시는 편이라 이게 좀 더 취향

잘 맞았어요.

 

 

시나몬 스틱으로 향도 풍부하게

올라오고

 

 

특히나 마셨을 때 끝에 느껴지는

살구맛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위스키는 거의 언더락이나 샷으로만

마셔봤었는데

 

 

이렇게 칵테일로도 조화로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어요.

 

성안길술집 레이븐 칵테일이

더욱 좋았던 건 바로 얼음 이였는데요.

 

 

이전에도 말씀 드린적 있지만

전 핸드드립커피나 칵테일을

 

 

처음 맛 그대로 온전히 느끼기위해

큰 얼음을 사용하는 편이예요.

 

 

청주시내칵테일 레이븐 역시

큰 각 얼음을 사용했는데

 

 

처음엔 주먹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각 얼음인 줄 알았더니

 

컵 사이즈에 딱 맞춘 긴 각 얼음이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처음 맛 거의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은 서비스로 주신

과일 안주ㅎㅎ

 

 

과일도 달달하게 잘 익어서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왔을 땐 다른 안주 메뉴들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